요즘 금융 시장이 아주 불안하죠. 서브프라임에서 시작된 부실이 여기저기 큼직한 금융 회사들을 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주가도 뚝뚝 떨어지고 말이죠.
반면 이럴 때 수혜를 보는 게 있으니 바로 현물 자산입니다. 최근에 금, 석유 값이 많이 올랐죠. 특히 리만이 파산 보호신청한 날은 정말 많이 올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정받는 와인도 인기인 모양입니다. 영국의 와인 판매상인 Berry Bros. & Rudd는 300년이 넘는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주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0퍼센트나 매출이 올랐다고 하니 굉장하네요.
역시 손해보는 사람이 있으면 어딘가에 그만큼 이익보는 사람이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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