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Game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Game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게임을 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보다 머리 회전이 빠르다

원문이 일어긴 하지만..미 해군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게임을 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보다 머리 회전이 10~20% 빠르다고.

뭐 미 해군이니 게임하는 10대와 게임 안하는 60대를 비교하진 않았을 거라 믿습니다. (혹시 나중에 연구 논문 원문을 읽고 나서 이런 오류를 범했다는 것이 밝혀지만 추가 코멘트를 달겠습니다.) 근데 우리 집안만 봐도 사촌 중에 (특히 어린 시절) 게임을 했던 아이들이 학업성적이 좋았더랬죠. (머리 회전이 학업성적과 동일한 말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뭐 게임도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긴 합니다만 제가 어렸을 적..그러니까 10살 쯤에 했던 게임이 주로 삼국지랑 대항해시대 시리즈. 삼국지 이거 일단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삼국지 장수 이름 정도는 달달 외울 정도가 돼야 하고. 대항해 시대 역시 제대로 하려면 세계 지도 정도는 달달 외워 줘야 게임을 제대로 할 수가 있으니까 말이죠.

하다못해 갤러그만 해도 그 쏟아지는 총알의 경로를 예측해서 내가 그 총알을 맞지 않는 위치를 파악하고 또 그 파악한 위치로 내 비행기를 이동시켜야 하는 실로 무시무시한 활동이 필요하니 머리가 빨리 돌아갈 만도 합니다.

다만 게임에 너무 빠져서 빨리 돌아가는 머리로 게임을 빨리 클리어할 방법만 연구하고 다른 데는 전혀 머리를 쓰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겠죠..

2009년 4월 22일 수요일

COH의 Cryptic, paragon으로 이름 변경

 City of Heroes로 유명한 NC Soft 산하의 Cryptic 스튜디오가 paragon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COH의 미션을 만들 수 있는 툴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에서 맵 만드는 툴이랑 비슷한 개념인 듯.)





 근데 생각해 보니 Bill Roper가 여기 취직했었죠. 아직도 일하고 있나?

Eidos, Square에 합병 당할 수도 - 법원 승인 -

 예전에는 해외 게임 뉴스 블로그의 RSS를 구독하고 매일매일 꼬박꼬박 읽었는데,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상당히 오랫동안 한RSS에 새 글 (100) 인 상태로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글이 100개까지 저장됨.) 그러다 오늘 심심해서 한 번 눌러 봤는데요, Tomb Raider, Hitman같은 브랜드를 갖고 있는 독일의 Eidos가 Final Fantasy로 유명한 일본의 Square-Enix에 합병당할 거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기사에 따르면 이미 올해 2월에 양사가 합병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즉, 저는 2월 이전부터 게임 뉴스를 읽지 않고 있었군요 ㅋㅋ) 이제 법원에서 승인을 해 줘서 (근데 어느 나라 법원이 승인을 하는 거지?) 22일자로 합병이 되고, 23일부로 런던 주식 시장에 상장 돼 있던 Eidos의 주식은 상장이 폐지되며, 주주들은 주당 23펜스의 보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Tomb Raider 최신작 Underworld>

 Square와 Eidos, Final Fantasy와 Tomb Raider. 참 안 어울리는 조합이지만 뭐 모든 M&A가 어울리는 것들끼리 해야 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마 똑똑한 사람이라면 양 사의 이미지가 희석되지 않도록 철저히 분리해서 관리할 거고, 몇몇 비용이 과다한 조직만 합쳐서 운영하지 않을까..하네요. 말하자면 Tomb Raider 게임 시작하기 전에 Square 로고가 뜨는 짓은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생각을 하고 나니 얼마 전의 넥슨 - 네오플 합병이 생각나네요.

- 넥슨닷컴에 던파를 넣은 것은 잘한 일일까.
- 던파처럼 큰 게임이 넥슨닷컴이라는 포털의 유저풀 지원이 필요했을까.
- 던파 매니아 유저들에게 던파가 넥슨닷컴 안으로 들어가는 게 별 의미 없는 일이었을까.
- 넥슨닷컴이 던파를 가져옴으로써 Page View 증가 말고 무슨 이득을 얻었을까.
- 넥슨이란 회사에 브랜드 이미지라는 게 있긴 한 건가. 잘 관리되고 있는 걸까.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2009년 2월 7일 토요일

버블 파이터 초대장~ (2000루찌 굽신굽신)

버블 파이터에서 친구 초대하면 2000루찌를 초대한 사람과 받은 사람에게 준다는데..혹시 버블 파이터 해 보실 분은 이 링크로좀..굽신 굽신 "초대". 



2009년 1월 5일 월요일

스팅, 어느새 오픈 베타를...

요즘 바빠서 해외 뉴스나 블로그질은 못해도 국내 게임 뉴스는 계속 보고 있었는데 YNK의 스팅이 어느새 소리 소문 없이 - 아니면 있었는데 저만 못 들은 건지? - 12월 20일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에야 유저 35% 이상이 북한군을 고르고 있다는 기사에서 봤습니다.

스팅. 로한 이후 이렇다할 게임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YNK의 FPS 게임으로, 북한군이 등장하는 포스터로 주목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2007년쯤인가..뭐 포스터 때문에 시끌시끌 했던 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쏙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오픈베타네요.

<STING 의 포스터, 제가 본 시끌시끌했던 포스터는 이게 아닌데 못 찾겠네요.>

뭐 북한군을 이용해서 노이즈마케팅도 하고 한 건 좋았고. 기사에 나온 것처럼
“내년 초 PC방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대회를 비롯해 추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한 국가별 대전도 예정돼 있어 ‘스팅’을 통한 국내외 유저들의 새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는 것도 다 좋은데..gametrics 50위 내에 없네요 -_-ㅋ 아무리 그래도 FPS는 나오면 다들 해 보게 마련인데 ;; 뭐 그래도 나름 오늘 네이버 검색 순위 게임 중에 8위이니..나름의 인기는 있는 걸까요. ㅡ,.ㅡㅋ


뭐 여튼 뭐든 간에 좀 재밌는 게임이 마니마니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샌 점심시간에 카트 하고 있어요 -_- 근데 이거 간만에 하니 재미 좋네요 ㅋㅋ

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WIPI 위무화 폐지가 어째서 모바일게임사에 '충격'인 걸까.

오늘 GITISS를 통해 받아 본 더게임스 기사에 '위피 의무화 폐지' 모바일게임사 '충격' 이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WIPI는 뭐 아실 분은 다 아실, 2004년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핸드폰에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법으로 지정한 핸드폰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핸드폰에 있어서 운영체제,즉 OS와 플랫폼은 다른 개념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글을 읽어 보시길)

근데 이 WIPI라는 게 의도는 좋았으나, 해외 업체들이 우리 나라를 바라보고 WIPI를 탑재한 핸드폰을 만들리 없으니 시장이 폐쇄적으로 변하고. 또 국내 업체들도 내수용은 WIPI 탑재, 수출용/해외용은 미탑재 버전으로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생겼죠. 해서, 의도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핸드폰(특히 아이폰.블랙베리같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유저들과 오픈 지향적인 모바일 개발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년 4월부터는 WIPI탑재를 의무화하는 법률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제 아이폰, 블랙베리는 물론. 외국 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출이 수월해졌고. 국내 업체들도 WIPI 없는 버전만 만들면 되니 세계적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반기는 분위기인데 모바일 게임사가 충격이란 기사가 떴단 말이죠. 이유인 즉슨, 여러 플랫폼/OS에 맞춰서 게임을 만들어야 하니 돈이 없는 회사는 말라 죽는다는 겁니다. 하아..세상에 이렇게 한심한 얘기가 어딨을까요.

1. 시장의 변화는 단시간내에 급격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내년 4월에 WIPI 의무화가 풀리고 아이폰이 들어온다고 전국민이 WIPI 없는 핸드폰을 살까요? 그건 아닐 겁니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핸드폰엔 다 WIPI가 깔려 있기 때문에, WIPI 의무화 조치가 없어져도 당분간은 WIPI 탑재폰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겁니다. 물론 차차 WIPI 미탑재폰의 비중이 늘어가겠지만, 모바일 게임 제작 업체에서도 이에 맞춰서 대응할 시간이 충분할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2. 플랫폼/OS가 여러 종류가 되는 건 위기가 될 이유가 없다.
지금 비디오 게임 업계를 보면요. 왕년에는 FC, SFC가 거의 시장을 먹었고, 그 이후엔 PS, PS2가 차례로 시장을 먹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XBOX360, Wii, PS2, PS3 이렇게 여러 가지 기종이 각각 시장을 나눠 먹고 있고. 각 게임사는 이 중 여러 플랫폼 또는 하나의 플랫폼을 선택해 그에 맞게 게임을 만듭니다. 어디가 위기인지;; 위기 없습니다. 오히려 기회죠.

예를 들면 일본식 RPG 게임 만드는 회사라고 칩니다. PS2와 PS3로는 이런 게임이 쏟아지는데, XBOX360으로는 이런 게임이 오히려 잘 안 나옵니다. 그럼 XBOX360 용으로 만든 일본식 RPG 게임이란 틈새 시장이 생기는 거죠. 중소 업체는 이런 데를 노리면 되는 겁니다. 기회죠.

이번엔 넥슨 모바일, 컴투스, 게임빌처럼 비교적 몸집이 큰 회사라고 칩시다. 이제 WIPI용으로 게임 만들 필요가 없으니 별다른 컨버전 없이 해외로 수출할 수 있습니다. 한글 대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임이면 몰라도, 스포츠게임이나 액션/퍼즐 게임 같은 거. 하나 만들어서 여러 나라로 수출하기가 훨씬 쉬워 졌습니다. 기회죠.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기횝니다. 해외 컨텐츠가 국내 시장을 잠식? 천만에요. 그렇게치면 Windows라는 건 세계가 공용으로 쓰는 건데, 그렇다고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해외용 밖에 없나요? 아니죠. 게임도 보세요. 해외 업체도 Windows를 기반으로 온라인 게임 만들 수 있고, 실제로 WoW는 국내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고 국내 업체가 씨가 말랐나요? 아니죠.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왔으니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국내 모바일 업체들은 한 단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서 성장했으면 합니다.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PC방 시장에서 2년동안 왕좌를 지켜온 서든어택을 완전히 밀어낸 Aion

Aion. 드디어 나왔습니다. 리니지2 이후로 오랜 시간 NC의 MMORPG를 기다려온 (씨티 오브 히어로와 길드워는 우리 나라에선 폭삭 망했으니 제외) 팬들에게 - WoW랑 거의 똑같으니 당연히 - 완성도 높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도 오픈 베타 테스터로 게임을 하고 있고, 3개월 유료 결제도 질러 버렸는데요. 뭐 WoW랑 정말 시스템이 똑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NC는 최고더군요. 캐릭터가 참;;진짜 조종해 보고 싶습니다. 리니지2 때도 진짜 게임이 그지같든 말든, 현질을 해야 하든 말든, 전투가 클릭질만 하면 끝이든 말든. 저 아름다운 - 심지어 오크도 아름답고 멋지죠 - 캐릭터를 내가 조종해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 1년 정도 열심히 했었거든요.

여튼 요는 이게 아니고. 100주 넘게 (1년은 52주죠) Gametrics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지켜온 서든어택을 Aion이 밀어버렸습니다. 사실 리치킹의 분노 확장팩이 나온 WoW때문에 고전할 줄 알았는데, 점유율이 뭐 서든어택의 두 배네요 ㅎㅎ. 


<11월 21일 기준 Gametrics PC방 순위>

NC Soft 임직원 (그리고 주주? ㅎㅎ) 여러분 축하합니다. 확실한 캐시카우인 리니지 형제 덕에 재정적으로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계속 새 게임이 실패해 마음고생들이 심했을텐데 당당 1위에 오르다니 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1위가 바뀌었네요. 역대 히스토리를 보면 스타 >> 카트라이더 >> 스페셜포스 >> 서든어택 >> 아이온 이렇게 PC방 시장의 왕이 바뀌어 왔는데, 사실 서든어택이 2년 넘게 1위 하고, 새로 게임이 나와도 10위 안에 진입도 잘 못하고 해서 국내 개발 시장이 침체기에 빠질까봐 걱정이었거든요. 

근데 정말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졌던 서든어택을 그것도 두 배 가까운 사용량으로 압도하며 1위를 한 게임이 나타난 걸 보면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개발사들도 아이온을 끌어 내리고 1위에 오르기 위해 더더욱 정진하시길.

(그러고보니 넥슨 게임이란 건 최근에 인수한 네오플의 던파 뿐이군요;;)

2008년 11월 6일 목요일

Bill Roper, 씨티 오브 히어로를 만든 NC Soft 자회사 Cryptic Studio에 취직

오..이번 주부터 팀 옮기고 일이 많아지고.. 너무 바빠서 RSS도 잘 못보고 블로그에 글도 못 올렸는데요 - 오늘도 여전히 바쁘긴 합니다만 억지로 시간 쪼개서 몇 개 썼습니다 ㅎㅎ - 11월 3일 뉴스 중에 Bill Roper가 Cryptic Studio에 취직했다는 뉴스가 있었네요.

Bill Roper라면 뭐 우리 나라 사람들은 다들 아는 유명인이죠. Blizzard에 오랜 기간 몸 담으면서 Warcraft, Diablo, Starcraft 라는 최고의 게임을 만든 프로듀서로, Blizzard에서 독립해 Flagship studio를 차려서 Hell gate : London이란 게임을 만들었다 시원하게 망하고 얼마 전 회사 문닫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근데 그 사람이 Cryptic Studio에 취직을 했다니. Cryptic Studio는 평가는 좋았지만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아 한국에선 완전 망한, 하지만 미국에선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City of Hero (이하 COH)를 만든 곳입니다. 2007년에 NC Soft가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자회사로 만든 곳있데요, 요즘은 Champions Online이라는 COH와 비슷한 MMORPG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체 왜 COH랑 이렇게 비슷한 게임을 만들어서 서로 잡아 먹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유명한 TV 시리즈인 Star Trek을 소재로 한 MMORPG도 만들고 있죠.

Champions Online은 2K Games 에서 퍼블리싱한다는데, Bill Roper도 바로 이 게임의 제작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최고의 영광을 누리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Bill Roper, 이번 기회에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 그러고보니 형식이야 어떻든 NC Soft는 리차드 개리엇과 빌 로퍼라는, 예전 같으면 우리 나라 게임사에서 데려올 생각은 꿈에서조차 해볼 수 없었던 거물들과 일을 해 보는군요 ㅎㅎ

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DAUM, NC Soft와 채널링 계약 체결 - 므스게 ㅂ스시리 -

다음이 NC Soft와 채널링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다음에 가면, NC Soft 게임을 바로 플레이할 수가 있고, 다음 회원이면 따로 계정 가입 하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다..이런 말입니다.....왜?

왜?

왜?

NC Soft라면 역시 리니지죠. Gametrics의 PC방 게임 순위 봐도 NC Soft 게임은 리니지 1, 2 말고는 150위 내에 없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은 집에서만 엄청나게 많이 한다고 우기면 할 말 없지만.) 직접 PlayNC에 가 보세요. 아래와 같은 그림이 보일 겁니다.


<리니지와 듣보잡 게임으로만 이루어진 Play NC>


리니지 1,2는 유료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채널링 서비스를 한다 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리니지란 걸 모르던 사람이 집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다음에서 리니지를 보고 이거나 한 번 해볼까? 했더니 정액 결제를 해야 한다..대부분 포기하겠죠. 그렇다고 PC방에서 다음 보다가 리니지를 접하게 될 사람도 많지 않을 것 같구요.

나머지는 포인트 블랭크, 엑스틸, 에이트릭스. 그리고 보드 게임 뿐입니다. 포인트 블랭크는 개인적으로 좋아한 게임입니다만 대부분의 사람에겐 듣보잡이죠. 도대체 누가 이 게임들을 하겄습니까. 채널링을 해도 던파처럼 대박 게임을 하거나. 에지간히 알려진 게임을 해야지 이건 뭐..모르겠습니다.


뭐 다음 + NC 외에도, 다음은 넷마블과 보드게임 채널링 - 이걸 보면 Play NC의 보드게임들은 넷마블에 밀려서 다음과의 채널링 효과가 매우매우 떨어질 것 같습니다. - 을 하고 있고, NC는 Yahoo와 채널링을 하고 있는데요. 다음 + 넷마블 보드 게임이야 어느 정도 실효가 있겠다 하겠지만 NC와 Yahoo? 맙소사. Yahoo도 구석에 찌그러져 있고 NC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채널링 해도 할 게임이 없는 상황인데 이게 뭔 일인지;


<DAUM 게임 이용 약관에 명시된 CJ 인터넷(클릭해서 보세요)>


NC Soft. 좋은 회사죠. 아직까지도 게임 하나 하나 만들 때마다 모든 MMORPG 유저의 관심 - 좋아하든 싫어하든 - 을 한 몸에 받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점점 이상한 캐주얼 게임을 만들다가 보드 게임을 만들더니 최근엔 김택진 사장 직속의 openmaru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이런 저런 Web 2.0 스러운 - 즉, 개인적으로 고맙게 잘 쓰고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돈 벌기 극히 힘든 - 서비스를 내 놓으면서 "우리는 MMORPG 회사도 아니고 게임 회사도 아니고 인터넷 회사야."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걱정스럽습니다. 걱정스러워요.

2008년 10월 28일 화요일

EA Sports, Madden 게임 표지 모델로 등장할 권리를 경매에 부칠까 생각중

각종 스포츠 게임으로 유명한 EA Sports에서 NFL 게임 프렌차이즈인 Madden 의 2010년 버전 표지 모델 자리를 경매에 부칠까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NFL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해서 가장 높은 금액을 적어 낸 선수에게 Madden 2010 표지 모델 자리를 주겠다는 거죠. 수익금은 전액 자선 활동에 쓸 거라고 합니다.


근데요. 원문에 달린 댓글 중 완전 마음에 와 닿는 게

So people are willing to pay money to be cursed?

이겁니다.


왜냐..Madden의 저주라는 게 있거든요. Madden 표지 모델로 등장한 몇몇 선수들이 해당 시즌에 - 주로 부상으로 - 성적 침체기를 겪어서 나온 말인데요, 뭐 어디까지나 미신이긴 하죠. 어쨌든. 이거 경매에 부치면 어차피 연봉 많이 받는 스타 플레이어들 중에 한 명이 표지 모델이 될 거 같은데, 재밌겠네요.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메이플 스토리에서 남편을 죽이고 감옥 간 일본 여자?

Kotaku에 재미난 글이 떴습니다. 제목이

Japanese Woman Jailed After Killing Virtual Husband

오잉? 이게 무슨 말일까나?

1) 메이플 스토리에서 만나 게임 상에서 결혼한 캐릭터의 계정 소유주를 실제로 살해했다.
2) 메이플 스토리에서 만나 게임 상에서 결혼한 캐릭터를 게임 상에서 죽였다.

아..근데 메이플 스토리는 PvP가 안 되니 게임 상에서 죽일 수가 없을텐데..헐..그럼 1)인가..알고보니 상대방의 ID와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로그인 한 뒤 캐릭터 삭제를 한 것이더군요.


사건의 전모는 이렇습니다. 43세의 여성 (피아노 선생님)은 33세의 남성과 게임 상에서 만나 게임 상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이혼을 당했습니다. 한 마디 말도 없이. 갑자기. 그래서 분노가 치민 이 여성은 남자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뒤 캐릭터를 지워버렸습니다. 뭐 남의 ID를 무단으로 이용했으니 당연히 법의 처벌을 받게 되겠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거라고 하네요.

뭐 이 여성 분이 평범한 정신세계를 가진 분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온라인 상에서도 예의는 지켜야죠. 실제 생활에서도 이혼하려면 얼마나 힘듭니까. 그냥 귀찮다고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어 버리니 상대방으로부터 보복이 들어올 수 밖에..인과응보

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Blizzard, WoW에 유료 아바타 아이템 도입 고려중

Blizzcon에서 WoW의 Production Director인 J.Allen Brack이 WoW가 Paid Character Customization을 도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말하자면 메이플 스토리 같은 식으로 꾸미기용 아바타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할 생각이란 거죠. 참고로 이 사실은 클베 중인 확장팩 Lich King 프로그램에 "Paid Character Customization"이란 이름의 파일이 있어서 이게 뭐냐고 질문하는 중에 밝혀졌다고 합니다.

흠...WoW에 아바타 아이템이라 -_-ㅋ 안 어울리는데...설마 뭐 Super Bowl 기간에 미식축구 헬멧을 판다든가 하는 분위기 깨는 짓은 안 하겠죠?



추가로 Edge에서 인용한 원문을 보시면

1. Diablo 3는 월 정액이 아니다. (아마 디아 1, 2처럼 패키지 사고 배틀넷 무료 접속하는 방식인 듯)
2. Diablo 3에서 파티는 4인까지 맺을 수 있다. (전작에서 몇 명 까지였더라..4 명이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3. Warcraft IV도 뭐 언젠간 못 만들 것 없다. 다만 지금 RTS 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다 스타 2에 가 있다.

이런 정보도 나와 았습니다.

2008년 10월 12일 일요일

Starcraft 2 새로운 플레이 동영상

Tokyo Game Show 기간이긴 합니다만, Blizzcon기간이기도 하죠 ㅎㅎ. Blizzard가 Blizzcon에서 Starcraft2의 새로운 플레이 동영상 두 개를 공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전에 Age of Empire 2의 스킨만 바꿔서 만들었던 Starwars RTS같은 느낌이 나는데, 그래고 Blizzard니까 재밌게 잘 만들었을 거라 믿습니다.

테란과 프로토스 전투 장면입니다. 플레이 영상이라 (테란 플레이어 시점) 게임 화면과 관계 없이 본진에서 생산된 유닛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시즈탱크랑 파이어뱃은 목소리가 똑같네요. 그리고 건설 완료 됐다는 소리도 나오는 데 들어보면 SCV도 목소리가 같습니다. 중간에 SCV랑 마린이 같이 질럿을 막는 장면은 정말 정겹습니다. ㅎㅎ



저그와 테란의 전투 장면입니다. 저글링도 목(?)소리가 똑같네요. 저그 건물 주변의 크립은 1편에 비해 훨씬 이쁘게 바뀐 듯 합니다.




2008년 10월 10일 금요일

DJ MAX Fever, Box Art

얼마 전에 DJ MAX 시리즈의 일러스트에 대해 칭찬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DJ MAX Fever의 Box Art. 뭐 우리 말로 하자면 껍덕 그림이 공개 되었습니다. Kotaku에 올라온 글은 역시 그림 짱이다! 아마 게임도 짱일거다!라는 평가군요.


XBOX 360 가격 인하, 그 이후

지난 달에 XBOX 360이 가격을 인하한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과연 가격 인하가 판매 대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요? 오늘 Tokyo Game Show에서 발표한 걸 보니 XBOX 360 판매 대수가 장난 아니게 늘어났습니다.정말 이정도일 줄은 -_-;;

판매 대수가 미국에선 두 배, 유럽에선 두 배 이상. 일본에선 "5배"가 됐다고 하네요. 물론 일본인 취향의 일본산 RPG가 출시되는 등 다른 호재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9월 한 달 간 PS3를 누를 정도였으니 이제 SONY에서도 뭔가 손을 써야겠죠. 일단 가격도 PS3보다 훨씬 싼 데다가 철권6처럼 영원히 PS시리즈로만 게임을 낼 것 같았던 시리즈들이 점점 XBOX 360으로 나오고 있으니 이래저래 SONY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80GB짜리 PS3를 내놓는 건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PS3와 XBOX360의 대결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KOEI의 새로운 대항해시대 온라인

얼마 전에 KOEI의 Tokyo Game Show 라인업에 온라인 게임이 많단 얘길 쓰면서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포함돼 있다는 걸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넷마블에서 하다 망해가고 있는 그 게임 얘길 하는 건 줄 알았더니 새로 만든 모양입니다.

PS3와 PC 버전으로 제작중이며, 두 플랫폼으로 같은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 망해가고 있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엄청 실망했었는데 이번엔 재밌게 나올지 ㅡ,.ㅡ

2008년 10월 9일 목요일

YouTube와 함께한 Nintendo의 Wario Land Shake it 프로모션

닌텐도에서 유튜브와 손잡고 재밌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한번 방문해 보시길. 와리오 게임 컨셉에 맞게 동영상에 맞춰서 동영상 바깥의 웹페이지까지 같이 막 움직이는 것이 재밌네요 ㅎㅎ

방문은 요기


동영상만 봐선 의미가 없기 때문에 동영상 링크는 따로 하지 않습니다.

2008년 10월 5일 일요일

FIFA 09, Be a Pro 모드를 더욱더 업그레이드

FIFA 08에서 새로 등장했던 Be a Pro 게임 모드. 한 명의 선수가 되어 경기를 진행하는 나름 색다른 모드였는데요, FIFA 09에서는 이 모드를 더욱더 업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동영상은 링크가 안 되는 관계로..보길 원하시는 분은 직접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원래 있는 선수 중 선택만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선수를 직접 만들어서 할 수도 있네요. 하지만 선수를 만든 경우엔 말 그대로 신인이기 때문에 경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주전도 되고 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요즘 PSP로 미친 듯이 하고 있는 - 하지만 어제 홈런 두 개 쳐 놓고 잠결에 저장 안 하고 꺼서 조금 정 떨어진 - MLB 08 THE SHOW의 career 모드랑 비슷하네요. 이것 역시 AA에서 시작해서 잘 해야 AAA, 빅리그로 올라가거든요. 뭐 잘 하다 보면 연봉도 올라가고 다른 더 좋은 팀으로 이적도 할 수 있고 그런 거겠죠?

또 하나는 이게 한 선수만 조종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 야구와 달리 - AI가 조종하는 우리 팀 선수에게 패스를 요청하거나, 찔러 줄테니 앞으로 뛰라거나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하는 조작이 따로 있었는데요, 09에서는 이런 조작을 하면 실제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언어도 여러 개인 듯 한데 동영상에서 나오는 건 프랑스말 아닌가 싶네요. 이런 건 정말 현장감 높이는 덴 최고일 것 같습니다. 정말 한 명의 선수가 되어 시합을 뛰는 느낌?


제 생각에 이 모드는 FIFA의 최고의 장점인 - 영국 3부리그는 물론 K리그까지 다 나오는 - 방대한 팀 데이터를 정말 제대로 살린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위닝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난 한국 선수를 만들어서 K리그에서 뛰다가 2부 리그를 거쳐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어. 이런 건 위닝에선 못 하잖아요. 뭐 K리그고 2부리그고 간에 팀이 있어야 뛰지 말입니다. 그나마 팀 이름도 절반은 가짜라서 어딘지 분간도 안되고 유니폼도 엉성하고...반면 FIFA에서는 모두 가능한 일이죠.


뭐 저는 여전히 위닝을 선택할 거지만 FIFA도 점점 개성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FIFA는 미국 내에서 10월 14일에 발매된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될 텐데요. 10월 11일에 나온다고 한 위닝과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벌어지겠군요.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KOEI도 MMO의 세상으로

삼국지 시리즈와 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 그리고 최근에 TECMO랑 합병하려고 협상하고 있는 - KOEI의 Tokyo Game Show 라인업이 발표 됐습니다. 보시다시피 PC용 온라인 게임이 많네요.

DYNASTY WARRIORS: Multi-Raid (PSP) (Action)
WARRIORS OROCHI 2 (PSP) (Tactical Action)
Monster Racers (NDS) (RPG)
Saihai no Yukue (NDS) (Adventure)
DYNASTY WARRIORS 6 (PS2) (Tactical Action)
G1 Jockey Wii 2008 (Wii) (Horse Racing)
Neo Angelique Special (PSP) (Adventure)
Nobunaga's Ambition Online (PC/PS2) (MMORPG)
Uncharted Water Online (PC) (MMORPG)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Online (PC) (MMORPG)
DYNASTY WARRIORS Online (PC) (MMO Action)


굵은 글씨로 해 놓은 게 온라인 게임인데요, 영어 제목은 낯설죠. 위에서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바꿔 보면 노부 나가의 야망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 삼국지 온라인, 삼국무쌍 온라인. 이렇습니다.

흠..근데 뭐 생각해 보면 삼국무쌍 온라인은 나온지 오래 됐는데 일본에서나 우리 나라에서나 별 반응 없는 듯 하고.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우리 나라에서는 서비스 접었죠. 삼국지 온라인이랑 노부나가의 야망 온라인은 아마 삼국 시대, 전국 시대를 각각 배경으로 해서 리니지 식의 MMORPG일 듯 한데 뭐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9월 일본 내 콘솔 판매량, XBOX 360이 PS3 압도

이런...SONY의 땅 일본에서도 XBOX 360이 PS3를 눌러 버렸습니다. 9월 한 달간 XBOX 360은 53,547대가 판매된 반면 PS3는 33,071대 판매 됐다고 하네요. 뭐 겨우 한 달 동안 많이 팔린 것 같고 압도 했다고 할 수 있냐, 누적 판매대수는 어쩔거냐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어쨌든 XBOX의 불모지로 인식되던 일본에서 PS3보다 많이 팔린 건 충격적입니다. (한 달간 판매량에서 XBOX 360이 PS3를 앞지른 건 사상 처음입니다.)

뭐..두 기종 합쳐봤자 109,548대 판매된 Wii의 90%에도 못미치지만...참고로 같은 기간동안 닌텐도 DS는 234,477. PSP는 109,274대 판매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