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사님들은 책에 “문화”가 아닌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집중하라고 쓰셨는데, 어쩌죠? 아무리 생각해도 “문화”와 “사고 방식”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지 않는 이상 “행동”을 변화시키기가 불가능한 상황인 것 같아요.#
- 복지 관련 의견 설문조사를 하는 건 좋은데 문항 수가 55개면 싸우자는 건가.. 전직원이 55개 문항에 답할 시간을 인건비로 환산해 보면 답답해 미칠 노릇이네요.#
- 일만 하고 싶은데 정치도 해야 하니 힘드네요. 시간도 모자라고. 근데 또 그렇다고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생각이 달라서 서로 싸우는 건 상관이 없는데, 생각은 같으면서 괜히 배알이 꼴려서 훼방 놓는 건 진짜 문제..해야 되는 건 알겠는데 니가 하는 건 싫다는 그런 생각은 진짜..#
- 꼴랑 30만원짜리 회의용 마이크를 사는 것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 대체 마이크 사는 거에 왜 리스크 분석을 하고 있는 거냐..아효..내 부하 같았으면 넌 죽었다 진짜.#
- 사무실이 떨어져 있어서..얼굴 보고 할 얘기를 메일로 쓰다보니 늘 A4 두 장은 쓰게 되는;; 이게 백일장이야 메일이야;;#
- 의견 달랄 때 의견 달라고. 다 결정하고 나서 딴 소리 하지 말고.#
- 아놔ㅡㅡ집인터넷이안돼#
- 불현듯 어릴 때 하던 생각이 떠오른다. 마루타나 뭐 유대인 수용소 얘기 보면 끔찍한데, 그래서 일본과 독일이 비난을 받는데, 더 옛날에 (로마라든가) 정복자의 입장(?)에 있었던 애들도 만만찮게 못되게 굴지 않았을까. (일본이랑 독일을 본받자는 게 아니라..)#
- 근데 현대인들은 현대와 가까운 2차대전 당시만을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에 악감정을 갖게 되는 거지. (그렇다고 나치 독일이나 욱일승천기 쓰던 당시의 일본처럼 되자거나 걔네들이 짱이란 얘기가 아님) 어쩌면 인간은 힘 좀 세지면 으레 그렇게 행동하는 존재일지도.#
- 이익 많이 보려고 회사 하는 거지, 손해 안 보려고 회사 하나? 뭘 그런 거에 벌벌 떨어. 그 정도 리스크는 감수를 해야 돈도 벌고 하는 거지, 리스크를 0으로 만들고 어떻게 장사를 하나.#
- 한국이 강대국이 못 되는 이유가 연공서열때문이라니… 후우…#
-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까 조심조심 말을 꺼냈더니, 내가 원하는 대답이 바로 튀어나올 때. 아 그 쾌감 + 갑자기 떠오르는 Ermenegildo Zegna의 광고 카피. GREAT MINDS THINK ALIKE.#
이 글은 EsBee님의 2009년 5월 7일에서 2009년 5월 12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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