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요즘 회사에 무슨 일 때문에 여러 부서의 실무자들이 TFT를 이뤄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기 껴 있습니다. 다들 열정이 충만한지라 어떨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 논쟁(?) 비스무리 한 걸 하면서 어떤 방법이 더 좋은지 한참을 얘기합니다.
근데 다들 실무자지 결정권은 없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다 보니 회의를 한참 해도 별로 결정 나는 게 없습니다. 결국 시간은 계속 가는데 제대로 정해진 게 없으니, 시스템 개발은 시작도 못하고 점점 일정은 촉박해져요.
1) 모든 중요한 회의에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급자를 참석시켜서 결정을 내리게 해라.
2) 그게 불가능하면 회의에서는 대안만 모아서 정리하고, 회의가 끝난 즉시 상급자에게 대안을 보여주고 결정을 내리게 해라.
안 그러면 그 프로젝트 ... 계속 질질 끌리기만 할 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