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Seth Godin 블로그에서 느끼는 Stick

바로 전 포스팅에도 썼든 지난 주말 연휴 동안 Stick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보는 내내 떠오른 게 세쓰 고딘의 블로그더군요. (제가 세쓰 고딘의 스타일을 좀 편애하긴 합니다만..)

세쓰 고딘 블로그는 글 하나 하나가 길지 않습니다. 물론 가끔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 제 짧은 영어 실력으로도 읽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글들입니다. 대부분의 2~3분 정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죠. 또 그렇기 때문에 제가 구독하는 수많은 영어 RSS 피드 중에 가장 열독률이 높은 ㅡ.,ㅡ 것이 세쓰 고딘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쓰 고딘의 블로그는 장황하게 이론을 늘어놓는 법이 없습니다. 맨 앞이나 맨 뒤에 핵심 메세지를 놓고 한 두 가지 사례로 그 핵심 메세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사례, 즉 스토리 중심이다 보니 내용 이해도 잘 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앞으로 블로그에 이렇게 글을 써야 겠어요. 짧고 사례 중심으로 ㅡ.,ㅡ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