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XBOX 360이 가격을 인하한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과연 가격 인하가 판매 대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요? 오늘 Tokyo Game Show에서 발표한 걸 보니 XBOX 360 판매 대수가 장난 아니게 늘어났습니다.정말 이정도일 줄은 -_-;;
판매 대수가 미국에선 두 배, 유럽에선 두 배 이상. 일본에선 "5배"가 됐다고 하네요. 물론 일본인 취향의 일본산 RPG가 출시되는 등 다른 호재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9월 한 달 간 PS3를 누를 정도였으니 이제 SONY에서도 뭔가 손을 써야겠죠. 일단 가격도 PS3보다 훨씬 싼 데다가 철권6처럼 영원히 PS시리즈로만 게임을 낼 것 같았던 시리즈들이 점점 XBOX 360으로 나오고 있으니 이래저래 SONY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80GB짜리 PS3를 내놓는 건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PS3와 XBOX360의 대결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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