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3일 월요일

중요한 건 예전보다 얼마나 살이 빠졌느냐가 아니라, 이제 날씬하느냐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중요한 건 니가 예전보다 살이 얼마나 빠졌느냐가 아닙니다.

나 살 빠졌다.
어쩌라고. 아직도 뚱뚱한데.


사람의 몸무게를 판단하는 데 50키로가 빠지고, 30키로가 빠진 건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몇 키로냐 겠죠.


매사에 마찬가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번 테스트때보다 랙이 많이 줄었습니다.
어쩌라고. 여전히 마을에서 버벅 거려서 움직일 수가 없구만.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범죄가 많이 줄었습니다.
어쩌라고. 하루에 50건 씩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신나서 까불지 말고, 여전히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 한참 밑에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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