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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2일 수요일

감원..감원..불황 앞에선 "tech" 기업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출장..등으로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오래간 만에 포스팅이네요. 이젠 아주 먼 옛날 이야기인 것 같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시작된 문제가 점점 더 커지더니 이제 세계적인 불황이 찾아 왔고 잘 나가던 IT, 그리고 다른 분야의 기술 기업들도 예외는 아닌 모양입니다.

어려운 시점에서 가장 쉬운 방법 - 특히 서방 세계에서 가장 흔히, 쉽게 쓰이는 - 은 직원 줄이는 거죠. 더군다가 IT 기업은 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기업들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감원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더 클 겁니다.

C-net에 감원 기사를 총 정리한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google docs의 스프레드 시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더라구요..이런 걸 보면 좀 써보고 싶긴 한데 쓸 일이;;)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회사들만 찝어 보면

Yahoo : 10% 감원 (전체 직원 약 14,500명)
Comcast : 300명 감원
ebay : 1000명 감원
이 정도입니다.


하아..뭐 직원이란 게 회사가 필요하면 쓰고 필요 없으면 그만 쓰는 그런 존재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싹둑 싹둑 짜르는 건 좀..그래요..저는.